11월 14일 오늘의 묵상
"역대하 11:1-23"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르호보암은 유다와 베냐민 족속 중에서
용사 십팔만 명을 모아 여로보암을 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스마야를 통해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합니다.
그리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던 길에서 돌이킵니다.(4절)
여로보암을 향한 분노보다
하나님을 향한 순종을 택한 것입니다.
중요한 순간에 르호보암이 순종했기 때문에
끔찍한 전쟁을 모면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는 자신의 생각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여로보암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들을 내쫓고 우상을 섬기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르호보암에게 돌아왔습니다.(13-15절)
그리고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레위 사람들을 따라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그러자 르호보암은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맞이하고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이런 결정이 르호보암을 강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은 반드시 강성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돕는 자들을 붙여주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사명에 충실합니다.
르호보암은 견고한 성읍들을 건축합니다.(5절)
그리고 지휘관들을 두고 무기를 두어
모든 성읍을 매우 강하게 합니다.(11-12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는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자신이 할 도리를 하지 않고
주님이 다 하실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믿음입니다.
자신의 최선을 다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는
자기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성도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