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낸 사건이 주는 교훈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증거입니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17절) 

그러면서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했다."(20절)고 하십니다. 

귀신을 쫓아낸 것은 하나님 나라의 능력이 나타난 증거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능력이 한 사람을 사로잡은 귀신들을 쫓아내고 

귀신에 사로잡힌 영혼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보여준 것입니다.

둘째, 사탄의 권세가 무너지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악한 의도로 말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너희들이 재판관이 되리라."(19절)

이 말씀은 유대인들이 귀신을 쫓아낸 것을 자랑하는데 

그러면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낸 것과 무엇이 다른가 묻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귀신을 쫓아내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사탄의 권세가 무너진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권능이 얼마나 크시기에 사탄이 맥 없이 패배합니까?

지금은 비록 사탄이 겁을 주지만 이미 예수님에 의해 패배하고 

영원한 심판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탄을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십시오.

셋째, 불신자의 상태가 악화되는 문제입니다.

귀신을 쫓아내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보면서도 

믿지 못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23절) 

그리고 하나 더 강조하십니다. 더러운 귀신이 나갔지만 다시 돌아올 때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나중 형편이 전보가 더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낸 것이 아니면 

결국 악한 귀신들에게 더 사로잡힐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를 믿고 의지해야 귀신을 이기고 더 성결한 삶을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