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에게 주시는 약속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가 구원하신 백성이 오직 하나님만

따르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그 백성을 

가장 선히 인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자(천사)를 보내어 하나님이 친히 예비하신 

곳까지 인도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 인도를 받는 백성은

오직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허물도 용서하시고 원수를 물리치실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순례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따라야 합니다. 

그런 성도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것입니다. 

또한 어떤 원수와 대적도 이겨낼 것입니다.

그래서 시48:14은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세상 사는 동안 하나님만 힘써 섬기며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보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만날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한 명령을 주십니다.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24-25절)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모두 끊으시고 

택하신 백성들에게 주시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단지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경배하며 섬기지 못하도록

미리 말씀하신 것은 그 백성에게 최선의 삶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하나님만 섬기면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병을 제하며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는 자가 없으며

네 날 수를 채우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25-26절) 

결국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으로 

우리 삶을 채우시는 하나님만 경배해야 합니다. 

세속적인 욕심을 따라 하나님 아닌 것을 의지한다면

하나님이 주실 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십니다.

광야의 삶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영적 전투는 게속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백성이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27-28절) 

하나님은 그의 위엄을 나타내시고 또 왕벌 곧

두려운 마음을 주시어 가나안 사람들이 도망가게

하실 것입니다. 단지 땅이 황페하게 되어 백성이 

고통을 당할까봐 이스라엘 백성이 번성하여 

땅을 차지할 때까지 가나안 땅의 사람들을 서서히 

쫓아내실 것입니다. 우리 삶 속에 천천히 이뤄지는 일도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타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앙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등지고 헛된 것을 섬기며 

영적 올무에 빠져들 것입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만 섬기는 성도가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