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5월 29일 오늘의 묵상
2023-05-29
설교일시
2023. 5. 29
설교본문
롬 2:1-16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우리가 봉독한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이방인들을 비난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방인들을 비난하고 판단함으로!

자신이 더 낫다고! 또한 자신은 이방인들과

같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유대인을 향해

이방인을 판단하고 비난하는 네가!

이방인과 같은 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그래서 이방인들과 전혀 다를 것이 없다고!

사도 바울이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유대인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또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이방인들보다 더 나은 척하며

살아갈 수가 있었습니까?

왜냐하면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겨도

지금 당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괜찮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본문이 전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반드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영생으로 인도해 주시고!

진리를 따르지 않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영벌에 거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반드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행한 대로 갚으시는 그날!

심판하시는 그날이 반드시 옵니다.

당장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도무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이 맞나하는 

생각이 들지라도! 하나님께서 결산하시는 그날은 

반드시 온다는 사실을 기억함으로

우리는 참고 애써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다 상대평가입니다.

옆 사람보다 잘하면 인정받는 곳이 세상입니다.

그래서 옆 사람보다 한발 앞서가면 성공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옆 사람과 비교하며 밤잠 설쳐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 믿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절대평가입니다.

그래서 누군가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그 기준에 합당한 삶만 살면 됩니다.

우리는 오직 코람데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코람데오를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하루 보내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