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한 사람 아담으로 인해
죄가 들어왔다고 전합니다. 이로 인해 모두가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는 사망이 왕 노릇하는 삶!
즉, 죄의 노예로 살아가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죄의 노예로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를 누가 자유케 해 주었다고 말씀은
전합니까?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던!
거져 주어도 사가지 않던! 쓸모 없는 노예를
누가 속량해 주셨습니까?
한 사람의 순종! 기꺼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값으로 우리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사망이 왕 노릇 하는 인생이
아니라! 죄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
은혜가 왕 노릇하는 인생으로 우리를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한 사람 아담 때문에!
영원한 사망 가운데 비참한 죄의 노예로 살아갈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우리가
한 사람 덕분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 덕분에!
영원한 생명 가운데 참 자유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노예가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참 자유를 얻게 된
이후에 과연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기꺼이 내가 받은 은혜
내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여 먼저 용서하고
먼저 이해하고, 먼저 나눠주는
삶을 살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것이 바로 은혜가 왕 노릇하는 인생!
아무 조건 없이, 아무 대가 없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을 받은 자다운
합당한 삶의 모습인 것입니다.
단 한 사람의 불순종 때문에
모든 인류가 사망이 왕 노릇 하게 되었고!
또 단 한 사람 순종 덕분에
모든 인류가 은혜가 왕 노릇 하게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우리 성도님들께서는 한 사람 때문에가 아닌
한 사람 덕분에의 삶! 여러분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덕을 보게 되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