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21일 오늘의 묵상
2023-06-21
설교일시
2023. 6. 21
설교본문
롬12:1-8
설교자
문현필 목사


사도 바울이 권면하는 구원 받은 자의 합당한 

삶의 모습은 무엇인지 오늘 봉독한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누린 자로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께 드릴 영적인 예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드려야 할 산 제물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일상의 삶 속에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자로서 일상의 삶을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일상의 삶 속에서  나는 죽고 오직 예수로 사는 삶으로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를 향해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본 받고 우리가 따라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

받아야 하며 우리에게 주신 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지키고 따라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자들임을 기억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래서 비교하며 경쟁하듯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아픔을 기꺼이 나누고 함께 울어주고

서로 이해해 주며! 각자의 자리를 충성으로 지키며!

가족 공동체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오늘 하루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길 축복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 보내시길 또한 이 세상을 본받는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을 본받는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우리 교회! 

한 몸임을 기억하여 서로 사랑하며 아껴 

가족 공동체임을 세상을 드러내는!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내는

우리 교회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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