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22일 오늘의 묵상
2023-06-22
설교일시
2023. 6. 22
설교본문
롬12:9-21
설교자
문현필 목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자다운 

삶을 살기 위해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선으로 악을 이기기 위해 우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먼저 하라!

10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먼저하라는 명령에는 조건 없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무조건! 사랑하고 무조건! 우애 있게 지내고!

무조건! 존경하고 무조건 섬기라고

사도 바울이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먼저 사랑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원수와도 같은 우리를 

사랑하셨음으로 우리 역시 그 사랑을 받은 자로서 

당연히 먼저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함께 하라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입니다.

서로를 돌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함으로 함께 받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한 함께 하는 삶이 가능하기 위해서

오늘 말씀은 이렇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낮은 데 처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고 합니다.

겸손한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겸손이 언제 가능할까요? 기꺼이 낮은 대로 임하신!

기꺼이 종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을 향한

그 마음으로 같이 할 때! 우리도 역시 기꺼이 낮은 

데 처하며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겸손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집중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를

깨달아 함께 함의 기쁨을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길!

그래서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루 보낼 수 있길 축복합니다.

 

셋째, 맡기라!

오늘 말씀은 이렇게 전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는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원수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십니다. 

그러니 원수는 하나님께 맡기면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20절입니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원수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맡기십시오!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충실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충실하게 감당하는 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원수를 먹이고 마시게 하는 그 일을 감당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렇게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루 보낼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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