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23일 오늘의 묵상
2023-06-23
설교일시
2023. 6. 23
설교본문
롬13:1-14
설교자
문현필 목사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는 어떻게 오늘을 살아가야 할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권세자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권세자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권세에 복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권세에 복종해야 하는 근거는!

하나님께서 권세를 허락하신 그 목적을 온전히 

감당하고 있을 때입니다. 권세자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사역자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역할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권세로!

선을 베푸는 자 그리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힘쓰는 자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권세에 복종하며!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렇기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러한 위정자들을 위해!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늘 깨어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사랑에 빚진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웃을 사랑할 때!

마치 사랑에 빚진 자처럼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명령이 무슨 뜻입니까? 이웃을 사랑하는 일을 

당연하게 여기라는 뜻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당당하게 필요한 것을 요구하듯! 그리고 부모는 

그런 자녀의 요구에 마치 빚진 자가 돈을 갚듯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바로 사랑에 빚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쏟아부으신 풍성한 사랑과 

은혜에 대해서 하나님께 영원히 빚을 진 자입니다.

갚을 수 없는 아니 갚을 생각도 할 수 없을만큼 

많은 빚을 진 자가 우리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아무 대가 없이 기꺼이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빛 가운데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 27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는 명령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늘 기억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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