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3일 오늘의 묵상
2023-07-03
설교일시
2023. 7. 3
설교본문
딛2:1-15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디도에게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그레데 교인들에게

가르칠 것을 명령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연령대별로 그리고 성별로

또한 종들에게 까지도 복음에 합당한 삶에 대해

늙은 남자로서 온전한 삶의 모습을 보이도록

늙은 여자로서 거룩한 행실을 드러내도록

젊은 여자로서 남편과 자녀를 사랑으로 섬기도록

젊은 남자로서 신중한 삶의 태도를 살아내도록

가르치라고 명령합니다.

왜냐하면 그럴 때 대적자들의 그 어떤 공격에서 

자유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빛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당시 그레데 교인들의 신앙의 모습을 

이렇게 전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그런데! 오늘날 우리 역시 입으로는 믿는 자라고 

말하지만, 그래서 교회는 열심히 다니고

집사, 장로, 권사, 목사라는 직분은 갖고는 있지만

행위는, 삶은 전혀 믿는 자다운 모습이 없어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있지 않습니까?

너나 잘 하세요라고 말을 듣는 것 아닙니까?

믿음은 결코 행함과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한 대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행함이 구원의 조건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행함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증명해야 합니다.

믿는다면 그 믿음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증명하시겠습니까?

오늘 말씀대로!

늙은 남자는 늙은 남자다운 삶으로

늙은 여자는 늙은 여자다운 삶으로

젊은 여자는 젊은 여자다운 삶으로

젊은 남자는 젊은 남자다운 삶으로!

오늘 하루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세상 속에서, 내가 있는 자리에서

살아냄으로 증명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적하는 비난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는 하루 보낼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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