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13일 오늘의 묵상
2023-07-13
설교일시
2023. 7.13
설교본문
렘4:5-18
설교자
안용호 목사


죄 가운데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전에 

할 일이 무엇일까요?


첫째, 멸망의 경고를 경청해야 합니다.

죄에 빠진 사람에게 하나님이 침묵하실 때도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죄 중에 멸망하지 않게

하시려고 지속적인 경고를 울려 주십니다. 

선지자가 나팔을 불고 깃발을 세우는 것도

하나님의 경고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멸망의 경고를 들으면 즉시 멸망의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북방의 나라를 일으켜 남유다를 멸망시킬 

계획을 가지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멸망당한 후에야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신 것은 

8절의 말씀대로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그 백성에게서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멸망의 경고를 경청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심판은 키질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키질은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심판은 모두 버리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유다 백성에게 심판을 행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2절) 더구나 남유다를 멸망시킬 

바벨론은 생각만 해도 끔직한 일입니다.

"보라 그가 구름 같이 올라오나니 그의 병거는 

회오리 바람 같고 그의 말들은 독수리보다 빠르도다 

우리에게 화가 있도다 우리는 멸망하도다."라고 합니다. 

그만큼 알아듣게 말하면 사람이 깨달아야 하는데 

돌이키지 않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심판을 하찮게 여기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할 줄 알면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기 전에 돌아설 것입니다.


셋째, 회개의 기회를 붙들어야 합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질 때가 

가까운데도 하나님은 다시 남유다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14절은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얼마나 오래 마물겠느냐"고 합니다. 

이 얼마나 간절한 부르짖음입니까? 

죄악이 가득한 자들인데도 포기하지 않고 

돌이키려고 애쓰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직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 그리고 

우리가 아직 살아 있을 때가 회개할 때입니다. 

회개의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을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난 길과 우리가 악한 행실은

반드시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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