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023. 8. 4 오늘의 묵상
2023-08-04
설교일시
2023. 8.4
설교본문
렘14:13-22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사람은 죄에 빠진 성도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합니다.

백성이 죄악 중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는데 

거짓 선지자들이 어떻게 외치고 있습니까?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 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13절)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백성을 위로할 수 있어도 궁극적으로

백성을 구할 수 없는 달콤한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거짓 선지자들의 선포를 이렇게

지적하십니다.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다."(14절)  

오늘날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성도가 바르게 깨닫고 죄에서

돌이킬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슬픔을 제대로 느껴야 합니다.

죄에 빠진 사람들이 받을 심판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슬픔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죄인이 죄악 중에 죽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마음이 악하여 

죄인의 죽음을 마땅하게 여기고 잘 되었다고 환호하지만 

하나님은 죄에 빠진 채 멸망할 사람들을 향한

깊은 슬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17절은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라."고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정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죄에 빠진 채 점점 무너지는 

백성을 보며 눈믈을 흘리며 외친 선지자입니다. 

모든 사역자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죄에 빠진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슬픔을 느끼며 

그들이 돌아서게 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총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런 명령을 하십니다.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11절) 

그러나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죄에 빠진 백성을 

보며 잠잠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21절) 

우리는 예레미야처럼 자기 죄를 깊이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레미야는 주님의 이름과 주님의 영광의

보좌를 높이는 간구를 합니다. 

이런 기도가 자신의 죄를 진실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의 능력으로 인생의 메마른 자리를

고쳐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