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9일 오늘의 묵상
2023-08-09
설교일시
20203. 8. 9
설교본문
시96:1-9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예배가 무엇입니까? 예배는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에 계시되고 온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할 때마다 현장에 임재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감격스러운 일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 중에 예배를 너무 가치 없이 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배에 늦고, 집중하지 않고, 

찬송하지 않고, 설교 시간에 딴 생각하고, 예배가 끝나면

급히 사라지고. 사실 예배하기 싫은데 억지로 왔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그렇게 예배하면 너무 

영적 손실이 크고 삶의 변화는 전혀 없습니다.

참된 예배는 예배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영적 권세가 있습니다.

불신자들도 예배에 참여하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고 

진리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예배 중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깨닫게 됩니다. 신학자 마르바 던은

“예배는 예배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 주위의 문화까지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해야 할까요?

 

첫째, 구원의 기쁨을 노래해야 합니다.

“영광의 하나님이 죽어 마땅한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고 

구원해 주셨다.” 이 고백이 있는데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와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그래서 모든 성도는 하나님 앞에 나와 구원의 기쁨을

노래해야 합니다. 또한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답게 

살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예배하는

성도는 갈수록 구원받은 성도다운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 창조의 능력을 찬양해야 합니다.

만국의 모든 신들은 단지 우상일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이 참으로 천지를 지으시고 

다스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존귀와 

위엄이 하나님이 만드신 온 천지에 넘치며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이 주님이 임하신 곳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임하신 곳은 거룩하신 자리 곧 성소입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자리가 거룩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경배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배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배라는 말은 경배할 가치가 있는

하나님께 그에 합당한 경배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경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감동을 받습니다.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신령한 지혜와 힘을 공급받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경배하는 성도는 갈수록 하나님을 닮아갑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게 됩니다.

 

이런 찬송가가 있습니다. “주께 와 엎드려 경배드립니다.

주 계신 곳에 기쁨 가득. 누구와도 바꿀 수 없네. 

예배드림이 기쁨 됩니다.”

성도들이 예배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사람답게 사는 은혜가 넘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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