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게 무엇일까요?

죽음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죄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말은 다른 뜻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죄를 해결해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인류에게 최고의 기쁜 소식이 될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이 복음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은혜를

베풀기 위해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자는 누구든지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십니다. 

이것이 복음 곧 죄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가 들어야 할 복음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첫째, 복음에 빚진 자라는 의식을 해야 합니다.

바을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습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혼란스럽게 하는 악한 자들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순간 그의 삶을 송두리째 변했습니다. 

오히려 생명을 걸고 예수를 전하는 복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14절)

빚진 사람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받은 복음은 빚진 자의 심정으로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할 거룩한 사명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도 바울 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반드시 전해야 합니다. 

때로 희생하고 때로 고난 당해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진 성도의 자세입니다.

둘째, 복음 전하기를 원해야 합니다.

바울은 15절에서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고 합니다. 

로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있습니다. 

‘너희에게도’라는 단어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다른 곳에도 전했지만 너희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할 수 있으면 한 사람이라도 더 전하려는 마음, 

할 수 있다면 한 곳이라도 더 가서 전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성도는 이런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이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사랑으로 섬기면서 

그들이 복음을 듣도록 교회에 초청하십시오.

셋째, 복음의 능력을 확신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 때 확신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합니다. 바울이 무엇을 확신했습니까?

누구든지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외칩니다.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렇습니다.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죄에 빠져 살았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구원의 

이름이신 예수를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조건 없이 즉시 

구원하십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복음의 능력을 믿고 복음을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과 기도는 성도가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배하는 삶은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의 사람답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헌신은 자신이 받은 것으로 

주를 위해 쓰임 받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중요한 것, 복음은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 악한 시대, 마지막 때에 힘써 복음을 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