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솔로몬을 향한 유언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심해야 할까요?
첫째, 힘써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될 것을 권면합니다.
그렇다면 왜 다윗은 솔로몬에게 대장부가 되라고!
강해지라고 당부하고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그대로 지키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강해질 것을! 힘써 대장부가 될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데에는!
반드시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그 유혹을 뿌리칠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 앞에 대장부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세상의 유혹 앞에 신앙을 저버리는 졸장부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 위해!
흔들림 없이 대장부로 담대히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마지막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다윗의 상태는 지극히 노쇠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말 한마디 한마디를 힘겹게 내뱉고 있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요압과 시므이는 다윗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었습니까?
이제 삶을 곧 마감해야 하는 다윗에게 나온 말이!
무엇이었습니까?"요압과 시므이를 죽여라!"
다윗이 얼마나 요압으로 인해
그리고 시므이로 인해 고통 가운데 있었으면!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솔로몬이 다스릴 왕국에
얼마나 치명적인 역할을 할 것이 예상되었으면!
반드시 가장 먼저 그들을 죽일 것을 명령하고 있었을까요?
반면에 바르실래는 어떻습니까?
아들 압살롬에 의해 왕궁에서 쫓겨날 때 힘이 되어준
사람이 바로 바르실래였습니다.
그때 그의 도움이 얼마나 고마웠으면
죽을 그 순간에 바르실래를 기억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그 은혜를 잊지 말고 자손들에게까지도
그 충성에 대한 은혜를 갚을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둘 중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아니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억하신다면!
나중에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면
이 둘 중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십니까?
여러분 모두가 바르실래와 같은 사람으로 기억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마지막 순간! 너무나 좋은 추억을 가진
자로! 그렇게 사람들에게 그리고 하나님 앞에 기억되는
우리의 삶이 될 수 있길 온 마음 다해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