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21일 오늘의 묵상
2024-03-21
설교일시
2024. 3. 21
설교본문
막13:28-37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오늘 본문은 임박한 재림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본문을 통해 베우고자 합니다.


말세를 사는 성도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첫째, 말세의 징조를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들이 무엇입니까? 

거짓 그리스도의 출현, 곳곳에 전쟁과 기근이 있고

성도들은 박해를 받는 것입니다. 

세상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지금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지금이

말세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세의 징조가 주는

두려움이 전부가 아닙니다. 마지막 때에 주님이 

오셔서 택한 자들을 모을 것입니다. 

성도들을 위한 완전한 구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말세의 징조를 분별하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30-31절) 

이 일 곧 말세의 징조가 반드시 일어난다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주님이 말씀하신 종말은 분명히 나타나고 

주님의 재림은 확고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대를 분별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세상과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마지막 때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님은 

구원을 성취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구원을 적용하십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제 믿는 자를 영원히 맞으실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 날과 끄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32절) 

예수님도 그 날을 아버지께 맡기셨는데 인간이 그 날과

그 때를 알아냈다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재림 때를 말하는 사람은 경계헤야 합니다. 

이단이거나 사이비입니다. 다만 우리는 그 때를 모르기

때문에 매일 매일 주님을 맞을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성경이 그 날과 그 때가 언제인지 알리지 않는 것은 

우리가 날마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누가 내일 일을 장담할 수 있습니까? 

오늘 주어진 시간을 선물처럼 여기고 최선을 다하십시오. 

날마다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이 정하신 그 날과 그 때가 곧

올 것입니다. 


셋째,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막13장에서 예수님은 말세에 대한 경고를 설교하시면서 

이렇게 시작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5절) 

그리고 오늘 막13장의 마지막 문단에서 또 이렇게 

강조하십니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33절) 그만큼 주님은 강한 경고를

하신 것입니다. 마지막 대에 주의하면서 또 하나 

강조하는 것은 깨어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로마이어 목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경건한 사람의 생활은

졸거나 꿈꾸거나 도취하지 않고 마음이 언제나 깨어 있고

각성된 긴장 속에 있어야 한다." 그렇습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살전5:6은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 막13:36도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깨어 기도하십시오. 

영적으로 깨어 있어 이 시대의 어둠에 휩쓸리지 않고

어둠의 권세와 싸우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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