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18일 오늘의 묵상
2024-07-18
설교일시
2024. 7. 18
설교본문
렘 33:14-26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언약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첫째, 언약을 이루기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일러 주신 선한 말 곧

언약을 성취할 날이 이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14절) 

하나님께서 밀씀하신 언약의 성취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를 통해 이뤄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시고 그 분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실행하실 것입니다.(15절)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메시야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르며 

기다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깨드린 백성을 위해, 

영원히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은 마침내 

언약을 지키시기 위해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이루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이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기 위해 가장 큰 희생을 치르신 것입니다. 

그런 희생까지 하면서 우리를 구원하기 원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우리는 그 사랑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생명까지 내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말씀하신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십니다.

17-22절에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언약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영원한 왕을 세우시는 것(17절)은

다윗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메시야를 통해 이뤄질

제사장 직분이 영원할 것(18절)이라는 언약은 

비느하스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온 세상을 보존하실 

것이라는 언약(22절 상)은 노아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그리고 자손을 번성하게 하시겠다는 언약(22절 하)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뤄지는 언약은 하나님이 그동안 말씀하신

모든 언약을 총망라하여 이루신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친히 말씀하신 것은 단 하나도 어김없이

이루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지킬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55:11은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고 합니다. 

이제 전에 하신 약속을 이루신 것처럼 장차 나타날

일도 말씀하신 것처럼 이루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영광 중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십시오. 우리 주님이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셋째, 사랑하신 백성을 온전히 회복시키십니다.

24절의 두 가계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말합니다.

비록 지금은 망한 것 같고 하나님이 버리신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버리신 적이 없습니다.

아니 사랑의 하나님이 버릴 수 없었습니다. 진멸당해도

마땅한 백성이지만 하나님은 다시 회복할 계획 가운데

그 백성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야곱과 

내 종 다윗의 자손을 버리고 다시는 다윗의 자손 중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택하지 

아니라리라."(25-26절) 그런데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신 언약과 법칙이 있듯이 하나님은 그 백성을

버릴 수 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26절 끝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그 포로된 자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주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죄악 중에 잠시 고난당하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심정을 께닫는다면

죄의 자리에서 속히 돌이켜 사랑의 하나님 품으로 

달려와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품어주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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