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23일 오늘의 묵상
2024-09-23
설교일시
2024. 9. 23
설교본문
열왕기하 11:1~21
설교자
최다니엘 목사

어떻게 하면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요아스 왕 이전 시대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바알을 숭배하고 의지했습니다.

번영과 복을 바라며 바알을 섬기고 의지했지만

백성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습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바알을 섬겼던 왕들은 어떠했습니까?

권력과 재산을 빼앗기 위해서 다 죽였습니다.

이런 곳에 무슨 즐거움이 있고 평온함이 있습니까?

그런데 요아스가 왕이 되면서

이스라엘에는 즐거움이 있고 평온함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17절에 온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것입니다.

삶의 모든 면에서 새로운 시선과 기준으로 살아가게 됨을 통해

이전에 누릴 수 없던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갈 때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들수록, 어려울수록, 답답할수록

더욱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붙잡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해결책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바른 관계에 힘쓰므로

세상 속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한 백성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입니까?

18절에 온 백성이 나서서 우상의 단과 당을 파괴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그들이

더 이상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신을 둘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회복한 사람은

다른 우상을 섬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모든 우상들을 청산해야 합니다.

그동안 자신들이 알게 모르게 의지하고 섬기던 것들을

모두 청산하고 돌이켜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죄악된 옛 습관들과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것들을 철저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과 보이지 않는 우상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평안과 기쁨을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예수님이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19~20절에 보면 요아스가 왕좌에 앉았을 때,

백성들이 즐거워하고 평화가 회복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당시 요아스의 나이는 7살에 불과했습니다.

7세의 나이에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이 원하셔서 세워진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하셨고,

유다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평온을 되찾고 행복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유다의 참 왕인 요아스가 왕의 보좌에 앉을 때

나라에 질서가 잡히고 평온과 행복을 찾았듯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삶의 보좌에 앉으실 때

우리의 삶도 질서가 잡히고 평온과 행복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우리 삶의 왕좌에 모실 때

그분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바로 잡아주십니다.

무엇이 인생의 참된 가치인지를 알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평안하게 하시고

기쁨을 회복시켜 주실 뿐 아니라

그것을 영원까지 누릴 수 있도록 보호해 주십니다.

그 주님의 인도하심을 누리기 위해서

주인의 자리를 주님께 내어드리시길 바랍니다.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평안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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