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을 낮게 잡으면 망한다!” 한국교회의 문제가
다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표준을 낮게 잡은 목회자
때문이라는 한 목사님의 일갈입니다.
어제부터 살펴보고 있는 본문을 묵상하면서 교회를
섬기기 위한 리더의 자격이 너무 높지 않은가?
그리고 과연 이 기준에 맞기에 지금 직분을 감당하고
있는가? 라는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집사의 자격을 가진 자 중에 먼저 시험하여 보라고 합니다.
그냥 직분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을 면밀하게 관찰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합당하면 직분을 맡기라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도 이런 시험이 있다면! 과연 이 시험을 통과하여
직분자의 자리에 서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그런데! 그럼에도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다짐해야 할 것은! 절대로
그 표준을 낮춰서는 안 되는 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부족해 보일지라도 지도자로서의
그 표준을 낮추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섬기는 교회는! 우리를 불러주신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자!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15절입니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우리는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위한 자리로 부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기둥과 터!
즉, 우리의 삶으로 하여금! 온 세상에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자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통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자로 지금 우리는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나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얼굴로서 본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그리고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따라가기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직분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인!
하나님의 교회로 부름 바든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그의 아들과도 같은 디모데에게
우리의 힘으로 불가능하기에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삼일 만에 부활하신 분!
그래서 온 세상에 그리스도로 전파되신 분!
부활 승천하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계신 분!
그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분!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믿음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는 그 믿음을 가지라고 도전합니다.
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을 바라보고 또
바라볼 때! 우리의 삶을 통해 믿는 자의 다름을
믿는 자의 고상함을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 드러내는 자가 될 믿습니다. 우리의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서의 삶을 교회와 세상 속에서 살아낼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