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먼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2절입니다.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그런데! 우리의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자들이 자신의 죄인 됨은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지적하기에만 바쁩니까?
우리 믿음의 사람은 달라야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안다면! 내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죄인인지를 안다면! 그래서 얼마나
큰 사랑과 은혜로 구원을 받은 자인지를 안다면!
섣불리 다른 누군가를 판단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혹시 다른 누군가의 티가 보인다면! 그래서 지적하고픈
마음이 든다면! 먼저 하나님 앞에 내가 어떤 자인지를
어떤 자였는지를 기억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섣불리 판단하여 상처 주는 말을 하기보다는
사랑으로 기다려주고 품어주는 자가 되길 축복합니다.
둘째, 삶의 자리가 아름답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43절입니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나쁜 나무는 당연히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는 당연히 좋은 나무를 맺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믿음의 사람도 당연히 믿음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삶의 자리는 그의 삶의 모든
결과는 당연히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가운데
선한 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지나온 나의 삶의 자리를 돌아보길 원합니다.
그리고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점검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삶을 통해!
믿음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열매를 누리고
거두는 우리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길 온 마음 다해
축복합니다.
셋째, 고난 중에도 말씀에 순종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당연히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진정한 믿음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고난 중에도 라는 단서를 통해서입니다.
누구라도 주여 주여라고 부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제자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이 닥쳐올 때도!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찾아오더라도 말씀에 순종할 수
있을 때 그자가 바로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그런 믿음의 사람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48절입니다.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 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우리의 삶이 반석 위에 지어 어떤 큰 물이 덮치더라도
요동하지 않는 집과 같길 축복합니다. 어떤 시련
어떤 고난 속에서도 말씀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능히 감당하는 우리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