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12일 오늘의 묵상
2020-12-12
설교일시
2020년 12월 12일
설교본문
역대하 31:1-21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성도의 삶 (역대하 31:1-21)


유월절을 지킨 후에 눈에 띄게 백성들의 삶이 변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성도들의 삶은

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성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첫째, 우상을 제거합니다.

1절의 "이 모든 일이 끝나매"라는 말씀은

유월절 절기를 지킨 후를 말합니다.

유월절을 지킨 백성의 삶이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받아 마땅하신 분인 것을 깨닫게 되고

그들은 과감하게 모든 우상을 제거합니다.

1절은 "이스라엘 무리가 나가서 유다 여러 성읍에 이르러

주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으며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과 므낫세 온 땅에서

산당들과 제단들을 제거하여 없앴다."고 합니다.

사실 주변 국가의 우상들은 다산과 풍요의 신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성도는

세상의 만족을 추구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며 살아야 합니다.


둘째, 십일조를 드립니다.

유월절을 계기로 성전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이 활발하게 되었습니다.

제사를 드릴뿐 아니라 감사하며 찬송했습니다.(2절)

그리고 히스기야 왕은 백성들에게

예물을 드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힘쓰게 하라."(4절)고 명령합니다.

그러자 백성들이 힘써 십일조를 바치기 시작합니다.(5-6절)

넘칠 정도로 쌓이자 왕과 방백들은

하나님을 송축하며 백성을 축복합니다.(8절)

그리고 대제사장 아사랴는

제사장들이 만족하게 먹은 것이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10절)

백성이 드린 십일조는 백성이 복을 받게 했습니다.

십일조가 하나님의 집 창고를 채운 결과입니다.

그래서 성전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나눠 가질 수 있었습니다.(11-19절)


셋째,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유월절을 지킨 후에 나타난 삶의 변화 중 하나가

히스기야의 삶을 더 힘 있게 한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중심이 되어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같은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진실함으로 행한 것입니다.(20절)

우리가 십자가의 구원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 은혜를 입은 성도로서 살아야 합니다.

히스기야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뻐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푸십니다.

21절을 보면 "그가 행하는 모든 일

곧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의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일과 모든 일에 하나님을 찾고

한 마음으로 행하여 형통했다는 것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얼마나 도전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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