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3:1-25"

므낫세를 통해 알게 된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첫째, 우상 숭배를 미워하십니다.

므낫세는 12살에 왕이 됩니다.

그러나 아버지 히스기야의 삶을 통해 배웠어야 하는데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그의 악한 행위는 우상을 숭배한 것입니다.(2-7절)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받고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것을 알만한데

그렇게 쉽게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우상을 숭배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섬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우상을 만들지도

섬기지도 말아야 합니다.(출20:3-4)

둘째, 고난의 채찍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우상을 섬기지 말고 돌아오라고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않았습니다.(10절)

그래서 하나님이 앗수르 왕의 군대를 통해

므낫세와 백성을 치십니다. 이 고난은 그 백성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죄에서 돌이키시려는 하나님의 열정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빠진 백성을 돌이키기 위해

세상의 모든 것을 사랑의 채찍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입니다.

그래서 삼하7:14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라고 합니다.

징계의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며

징계의 목적은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고난 당할 때 주님께 돌아오십시오.

셋째, 회개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므낫세는 바벨론 왕에게 끌려가서

고난을 당하면서 하나님께 간구하기 시작합니다.

므낫세는 크게 겸손하여

조상들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12-13절)

그런데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아주십니다.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다시 예루살렘에 오게 하시고

왕위에 앉게 하십니다.(13절)

그제서야 므낫세는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 깨닫습니다.(13절 하)

하나님은 아무리 악한 죄를 지은 성도라도

회개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면

진노를 거두시고 삶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후에

하나님을 더 경배하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항상 하나님을 경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