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34:1-13"

아버지 아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요시야는 불과 8살의 나이로 왕이 됩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오직 하나님을 경배하는 왕으로

삼십일 년동안 나라를 다스립니다. 

요시야의 삷에서 배울 자세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을 찾은 것입니다.

요시야는 8살에 왕이 되지만

왕이 된지 8년째 되던 해

그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합니다.

'비로소'라는 말을 영어 성경은 begin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던 시대에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영적 갈망은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타락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을 때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것은 높이 살 일입니다.

우리도 주위에서 하나님을 찾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을

힘써 추구해야 합니다.

요시야는 그런 자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위 상황이 혼란스러울수록

오직 하나님을 찾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 황폐한 성읍을 정결하게 한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한 나라는 꼴이 엉망이었습니다.

요시야가 왕이 된지 12년 되었을 때

그는 유다와 예루살렘을

정결하게 하기로 결단합니다.(3절)

나라를 다시 정결하게 하기 위한 조치는

오직 우상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시야는 모든 우상을 제거합니다.

3절의 '비로소'는 역시 시작했다는 뜻입니다.(begin)

황폐한 삶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요시야는 영적인 모범을 보여줍니다.

우리 삶에 암처럼 퍼져 있는

모든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모든 것을 다 버려야 합니다.

평생 힘써야 할 일입니다.

셋째, 헐린 성전을 재건하는 것입니다. 

요시야는 왕이 된지 18년째 되었을 때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쳤습니다.(8절)

그러나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왕은 성전을 수리하려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전에 있는 헌금한 돈을

각각 담당자들이 받아 성전을 보수하도록 합니다.

11절 말씀대로 유다 왕들이 헐어버린 성전을 위해

사람들은 성실하게 그 일을 합니다.(12절)

헐린 성전을 보수하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것입니다.

갈멜산상에서 엘리야도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합니다. (왕상18:30)

우리 마음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회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삶의

회복이기 때문입니다.

때마다 하나님께 삶의 초점을 맞추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