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12-21"

베드로는 그가 죽은 후에도

성도들이 생각할 권면을 합니다.

그의 권면을 통해 성도들이 항상

진리를 생각하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항상 생각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계속 생각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성도가 항상 생각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장막을 벗어날 것

곧 죽을 것이 임박한 것을 알고서

힘써 진리를 강조합니다.(12-15절)

우리가 알고 있는 진리를 항상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믿는 진리를 확신할 뿐 아니라

진리를 힘입어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갈수록 거짓이 판을 치고

사탄은 할 수만 있으면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믿는 자도 미혹하려고 합니다. (마 24:24)

말세에 믿음으로 살려면 이미 알고 있는 진리를

항상 생각하며 묵상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계속해서 진리를 배우고 익혀

영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둘째,  전에 경험한 주님을 알려줘야 합니다.

베드로는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알게 한 것이 교묘히 만든 이야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친히 예수님의 크신 위엄을 보았습니다.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영광을 나타내신 예수님을

그의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제자 야고보와 요한도 보았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17:5)

그는 이 소리를 주님과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 들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체험은 오직 주님의 영광을 높이며

주님의 위엄을 전하는 일에 쓰여야 합니다. 

셋째, 더 확실한 예언을 붙들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친히 목격한 제자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체험한 것보다

더 확실한 믿음의 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체험보다 더 확실한 예언

곧 성경 말씀입니다.

사실 개인의 체험도 성경에 비추어 살펴야 합니다.

성경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빛과 같고

새벽을 알리는 샛별과 같습니다.

우리가 경험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은

성경의 빛에 비추어 판단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 신앙과 삶의

절대 기준이며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20-2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