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요한을 통해 선포된 말씀(눅3:1-14)

침례 요한을 통해 선포된 말씀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첫째, 죄사함을 받는 침례를 받아야 합니다.

로마의 디베랴 황제가 통치한 지 14년이면 서기 28-29년입니다. 

그 때 이스라엘은 헤롯대왕의 세 아들이 나라를 나눠 통치했습니다. 

그 때 사가랴의 아들 요한이 빈 들에서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했습니다. 

물론 요한의 침례는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수님의 침례는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침례하는 것이며 

회개하는 자를 구원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죄에 빠진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성령으로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며 

교회의 지체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당신은 진실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습니까?

둘째, 장차 올 진노를 피해야 합니다.

장차 올 진노를 피할 길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앞서 

침례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것처럼 

광야에서 외치는 자였습니다. 

요한은 '주의 길을 준비하고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기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4절) 

그리고 요한은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6절)고 선포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마암아 받을 구원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어떤 죄인이든지 죄사함을 받습니다.

그리고 장차 올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7절) 

당신은 죄사함을 확신합니까? 

장차 올 진노에서 건짐받을 것을 확신합니까?

셋째,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8절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말을 합니다.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구원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요1:13) 

구원은 오직 예수를 믿는 사람만이 받습니다. 

그런데 진실로 회개했다면 회개한 삶의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회개의 열매라고 합니다. 

침례 요한은 11-14절에서 각자 자기 삶에서 

회개한 사람답게 살라고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요한은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다고 합니다.(9절) 

이것은 회개의 긴박함을 말합니다. 

회개를 미루지 말고, 회개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이 회개한 삶의 증거를 날마다 보여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