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22일 오늘의 묵상
2021-01-22
설교일시
2021년 1월 22일
설교본문
누가복음 8:1-15
설교자
안용호 목사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네 밭의 비유는 모든 시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차이를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첫째, 마음으로 잘 받아야 합니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밭은 듣는 성도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마음밭에 잘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원의 말씀을 들을 때 마귀는 듣고

구원받지 못하도록 훼방합니다.(12절) 

그 뿐 아니라 기뻐하며 잘 들었다고 해도 말씀이 뿌리 내리지 못하면

시련 앞에 하나님을 떠날 수 있습니다.(13절)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말씀하신 대로 살겠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설교를 들으면서 조는 것도 조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건성 듣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둘째, 전심으로 잘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잘 받은 성도는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지켜 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단지 지식을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어떻게 적용할까 끊임없이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을 묵상이라고 합니다.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14절)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성도는 세상의 염려를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재물과 향락과 비교할 수 없는 은혜를 얻을 것입니다. 


셋째,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킬 때 삶이 당장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살면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결실을 맺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성도는 

그 말씀이 이뤄질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끝까지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15절)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변함이 없는 영원하신 말씀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변함 없이 이뤄질 것을 신뢰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실의 때가 곧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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