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28일 오늘의 묵상
2021-01-28
설교일시
2021년 1월 28일
설교본문
누가복음 9장 28-36절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영광 중 우리는 베드로처럼 여기가 좋사오니(33절) 

영광 그 자체에 취해 있는 것 아니라 

오직 예수만 볼 수(36절) 있어야 합니다.

 

영광 중 우리가 봐야 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1. 영광 중에 부활하실 예수님입니다.

29절 말씀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에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는 지금은 예수님이 

낮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숱한 질고와 고난을 겪다가 죽으시겠지만 결국 부활하셔서 

영광스런 모습으로 변하실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말씀은 버림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시겠지만 제 삼일에 반드시 “부활하실 그 예수님”을 

우리는 영광 중에 바라볼 수 있어야 하며 

이는 단지 예수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시 결국에는 예수님과 같이 부활의 몸을 입어 

영광의 몸이 될 수 있음을 기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예수님입니다.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30절)에서 별세는 원어로 보면 

엑소더스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탈출, 떠남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엑소더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출애굽!입니다.

400년이 넘는 긴 애굽의 노예 생활로부터

어린 양의 희생으로 탈출할 수 있었던 출애굽의 사건입니다.

이 별세의 엑소더스 역시 죄의 노예가 된 것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해 탈출! 해방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랍비 즉 

구약을 잘 알고 가르치는 선생 정도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말씀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묻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하나님은 친히 예수님에 대해서 

제자들에게 증언해 주십니다. 바로 35절 말씀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입니다.

오늘 말씀은 분명하게 그는 나의 아들이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그 역시 하나님이다 라고 하나님께서 친히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영광 중에 경험한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오늘도 “여기가 좋사오니”가 아니라 

예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세상 가운데에서 

우리의 삶을 통해 오직 예수님만 보이게 하는 하루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