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월 8일 오늘의 묵상
2021-02-08
설교일시
2021년 2월 8일
설교본문
누가복음 12:13-34
설교자
안용호 목사


재물에 대한 성도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첫째, 마음의 탐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형제끼리 유산을 가지고 다투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15절)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그는 부자이며 농사도 잘 지어 큰 재물을 모아 

여려 해 동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그의 생명을 그날 밤 부르신다면 

소유의 넉넉함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자기를 위해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는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특히 재물이 많은데도 자신만 생각하고 오직 

육체의 만족을 위해 사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시용하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공급을 믿어야 합니다.

어리석은 부자는 재물이 너무 많아 염려했지만

제자들은 너무 가난해서 염려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직 생존을 위해 염려하는 것은 믿음이 없이 살고 있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염려한다고 바뀌는 것도 없습니다. 변하지도 않습니다.(25절)

하나님이 주실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믿음 없이 살기 때문에 염려하는 것입니다.

새들처럼 힘써 일하면 하나님이 공급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새들을 기르시는 것처럼 우리도 돌보실 것입니다.(24절) 

주님은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작은 자들아."(28절)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고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십시오.


셋째, 삶의 우선순위를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것보다 삶의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주님은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

곧 먹을 것, 마실 것 그리고 입을 것을 더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구해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여 있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는 것이

아까운 사람은 세상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보물이 있는 곳에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마음이 있는 성도가 세상의 재물에 뻐져 살겠습니까?

그러나 세상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게 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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