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2월 10일 오늘의 묵상
2021-02-10
설교일시
2021년 2월 10일
설교본문
누가복음 12:49-59
설교자
문현필 목사



어제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씀에 대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언제 오실지는 모르나 

반드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을지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요?


1. 예수님이 오신 이유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평안을 끼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분쟁은 무엇이고 불은 무엇인가요? 

그렇습니다. 참 평안과 참 화평을 위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이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고,

그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은 쉽게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가 밝히 드러나는 것을 거부한다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는 당연히

예수님 편에 선 자와 그렇지 않는 자가 나눠지게 되고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들로 인해 분쟁이 생겨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이 분쟁을 위해 오셨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의 죄를 드러내고, 죄인 된 자신을 보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부끄럽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그런 당시의 사람들의 정곡을 찌릅니다. 

날씨는 그렇게 예측하고 분간할 줄 알면서 정작 중요한 시대에 대해서는 

분간할 줄 모른다고 질책하시는 것입니다. 

분별할 수 있는 아무런 표징이 없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들을 질책하시는 이유는 분명한 

표징이 있음에도 그들은 그 표징을 인정하지도 않고 또한 그 표징을 통해

시대를 읽을 줄 모르기에 예수님은 그들을 비난하시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다. 그의 눈과 마음이 가려졌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것들로 가득 차서 정작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하고 

들어야 할 것을 듣지 못해 시대의 악함을 분별하지 못하고 

그냥 세상의 흐름대로 세상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통해 봐야 하고,

또 기도를 통해 늘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회개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화해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회개의 자리로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가 올 것이 예보되었다면 우산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강추위가 예상된다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죠!

마찬가지로 예수님 다시 오실 그날이 점점 가까워짐을 알고! 

또한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하실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우리는 지체하지 말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의 자리로 나가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나뿐 아니라 아직 회개의 자리로 나가지 못한 자들에게도

시대를 분간하여 주님 앞에 나올 수 있도록 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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