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3일 오늘의 묵사
2021-03-03
설교일시
2021년 3월 3일
설교본문
시편 53:1-6
설교자
문현필 목사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통 속에서 

우리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2절에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삶을 굽어살피고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정말 어리석은 인간들은 뭐라고 말하고 있나요?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들은 부패하여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들이 아무리 악한 짓을 저질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좋아합니다. 

오히려 더 성공하고 더 잘 되니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서 내리는 결론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없다!”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하나님이 없으십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까? 

왜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같습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시지만 오래 참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보지 못하시는 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못 하시는 것이 아닌 

그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오래 참아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하나님 없는 성공에 취해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의 결국은 영원한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의 모습을 다 보고 계십니다.

 

2.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주십니다.

4절에”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어리석은 자들이 감히 "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내 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편을 넘어서 하나님의 소유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43장 1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그래서 하나님이 어떻게 해 주시나요? 이사야 43장 2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

어떤 고난과 고통이 올지라도 절대로 너를 해치 못할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 내 편이시니!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친히 심판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5절입니다.”그들이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항하여 진 친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셨으므로 네가 그들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였도다“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없다고 막 살던 자들이 

크게 두려워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그들을 두렵게 하십니까? 

그들의 뼈를 하나님이 흩어버리심이라! 

그들을 죽이신다는 뜻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지금 당장이라도 심판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할 방법으로 

그들을 벌하실 수 있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이 크신 하나님이실뿐

아니라 공의로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인의 형통을 보면서 그들을 부러워하거나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의 징벌 전에 속히 돌아올 수 있길 그들을 위해 

긍휼의 마음으로 중보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금 당장이라도 

친히 악인을 심판하실 수 있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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