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24일 오늘의 묵상
2021-03-24
설교일시
2021년 3월 24일
설교본문
누가복음 21:20-28
설교자
문현필 목사



반드시 끝나게 될 세상의 끝!

종말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첫째, 엎드려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본문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예루살렘의 멸망은 

모습은 어떻습니까?  23절부터입니다.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정말로 처참하지 않습니까?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예수님의 예언이 예언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모두 다 실제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기원후 70년에 실제로 예루살렘은 처참하게 멸망당합니다.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처들어 와서 110만이 죽고,

9만명이 넘게 포로로 끌려갔다고 갑니다. 

한 역사서는 너무 많은 사람이 죽어 성내에 피가

무릎에까지 찼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예언의 말씀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다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을 보시고 우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는 무섭게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토기는 가차없이 깨부술 수 있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하루 엎드려 그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아가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고개 들어 속량하실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27절입니다.“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예수님은 이 땅에 왕권을 갖고 분명히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 본문 26절말씀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할” 것이라 전합니다. 

자신들에게 임할 징벌에 기절할만큼 두려워 떨 것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믿는 자들은 어떻습니까?  28절입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속량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

우리는 두려워 벌벌 떨며 기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일어나 머리를 들어

기쁨으로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다시 오실 예수님은

심판자이시나! 하나님을 알고 믿는 자들에게

다시 오실 예수님은 메시아!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다시 오실 메시아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이할 준비를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지금 당장 천군 나팔 소리 들리며 예수님 다시 오신다면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두 손들고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다시 오실 예수님이 심판자가 아닌 구원자가 되기 위해 

오늘도 나의 삶을 돌아보며 늘 깨어 기다리는 자가 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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