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3월 30일 오늘의 묵상
2021-03-30
설교일시
2021년 3월 30일
설교본문
요한일서4:7-11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사랑(요일4:7-11)


당신은 십자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사랑을 보면서 마음에 새길

세 가지 메시지가 있습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은 어떤 의미일까요?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증거입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8-9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세상에 보내주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롬5:8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다. 내 독생자를 너 대신 

십자가에 내어줄만큼 사랑한단 말이야.”

이 사랑을 아십니까? 우리는 십자가를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그 눈물겨운 사랑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입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나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왜 당신을 구원하셨다고 생각합니까? 

맞습니다. 당신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했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 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나를 부르실 때 거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랑으로

나를 마침내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 앞에 우리는 눈물 흘리며 감사의 찬송을 부르게 됩니다. 

우리 교회 성도 한 분이 요즘 하나님의 은혜가 가슴에

넘처나서 줄곧 이 찬송을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 

요3:16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당신이 멸망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그 구원의 길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사랑은 하나님이 당신을 구원하신 이유입니다.  


셋째, 우리가 형제를 사랑할 근거입니다.

십자가를 보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그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형제끼리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1절은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우리를 이같이 

사랑하셨은즉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책망하실 것입니다.

“내가 사랑해서 독생자의 보혈로 구원한 형제를

너는 왜 사랑하지 못하느냐?”

7-8절을 다시 보십시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끼리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일4:20-21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라고 합니다. 

어떤 거짓말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지적합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주님께 받은 계명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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