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증인으로 부르셨습니다.
오늘 말씀도 그 사실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48절)
그렇다면!! 증인으로 우리를 예수님께서 부르셨다면
증인으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사실을 본 그대로 증언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거짓도 없이 본 그대로 전하는 것이
바로 증인으로서의 의무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우리는무엇을 증언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요?
첫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에 대한 증인으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의 부활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주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들이 본 것을
증언할 것을 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이후에 실제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따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명 다해 전합니다.
증인은 헬라어 원어로 마르튀스입니다.
이 말은 영어로 순교자를 뜻하는
martyr와 같은 어원을 같고 있습니다.
이는 증인이 증언함에는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다 대부분 순교의
을 살게 됩니다. 증인된 삶을 온전히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바로 제자들이 순교로 증언한
그 사실의 열매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역시 그 사실을 믿기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
또 우리 역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또 전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제는 우리가 누군가를 위한
마르튀스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증언을 통해! 삶의 증언을 통해 많은 자들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하고 또한 만날 수
있게 하는 통로로 우리가 온전히 쓰임
받을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을 때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가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이렇게 전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아버지로께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아주 명확하게 알려주고 계시는 것이죠.
오늘 본문도 이렇게 전합니다. 47절입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또 그의 이름! 누구의 이름입니까?
바로 우리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만
용서함을 받아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린 양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구원의 문이 열렸습니다.
오직 그의 이름으로 인해 우리는
아버지께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누가 뭐라 해도 이 사실을 흔들림 없이
증언해야 하는 사명을 예수님께로부터 받았고
또한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
이 사실을 전파해야 하는 사명을 받았음을
기억하여 감당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