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13일 오늘의 묵상
2021-04-13
설교일시
2021년 4월 13일
설교본문
출애굽기 4:18-31
설교자
안용호 목사


사명자의 자세 (출4:18-31)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중요한 

사명을 맡기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가 맞서야 할 상대는 

애굽의 왕 바로입니다.그래서 바로에게 할 말씀을 

모세에게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바로가 거역할 것을 알려주신 것은 거역하는 일이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왕을 강팍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강팍하게 하셨다는 것은 어리석고 고집스럽게 

살도록 내버려두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에게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사명을 받은 일꾼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는 것을 알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선포해야 합니다. 

사명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포하는 일꾼인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일하는 현장이 하나님이 보내신 

사역지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일터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모세가 들고 있는 지팡이는 평범한 지팡이가 아닙니다. 

20절은 하나님의 지팡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모세와 함께 하시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21절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성도는 이미 성령 하나님이 내주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성도들의 삶에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은 우리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세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성도의 삶에

큰 지혜와 능력이 됩니다.  이 일을 힘쓰십시오.


셋째, 하나님의 언약을 생각해야 합니다.

모세가 길을 가다가 뜻하지 않은 사건을 경험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사명을 맡기고 보내신 하나님이 왜 모세를 

죽이려고 하셨을까요? 답은 25절에 있습니다. 

모세가 그의 아들에게 할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언약의 증거입니다.(창17:9-14)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표시인 할례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언약을 배신한 것이 되어 하나님이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이토록 엄하신 뜻을 어겼던 것입니다. 

사명을 받은 사람일수록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야 합니다. 사실 생명보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한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모세의 아내가

잽싸게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여 하나님이 모세를 놓아주십니다. 

잘못한 일을 바로 잡으면 하나님도 즉시 진노를 거두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언약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생명보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한 삶을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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