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4월 26일 오늘의 묵상
2021-04-26
설교일시
2021년 4월 26일
설교본문
출애굽기 12:21-36
설교자
안용호 목사


유월절과 열째 재앙(출12:21-36)


유월절과 하나님이 애굽에 내린 열째 재앙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월절과 애굽에 내린 재앙이 보여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유월절을

지키게 하십니다. 유월절의 핵심은 어린 양의 피입니다.

어린 양을 잡아 그 피를 우슬초 묶음에 적셔서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뿌려야 합니다. 유대인이라고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직 어린 양의 피를 보고

재앙이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 의식은 하나님의 구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27절에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고 합니다. 

유월절의 어린 양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고전5:7은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다." 고 합니다. 오직 어린 양으로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인 것입니다. 

그래서 침례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를 위해 대속의

피를 흘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받는 선물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애굽에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자 모든 사람과 

가축의 장자(첫 태생)이 다 죽었습니다. 완고한 불신앙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받게 될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 재앙은 29절 말씀처럼 

밤중에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그 심판은 왕의 아들부터 

죄인의 아들까지 모든 사람에게 임했습니다.

아무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 밤에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30절)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사람은 결코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 때문에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시119:120은 "내 육체가 주를 두려워함으로 떨며

내가 또 주의 심판을 두려워하나이다."라고 합니다. 

이제 바로의 교만은 꺾이고 모세가 요구한 대로 

다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고집부리고 

거역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자유를 얻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심판이 나타나면 사탄과 모든 죄인은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원한

자유와 영광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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