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5월 5일 오늘의 묵상
2021-05-05
설교일시
2021년 5월 5일
설교본문
잠언 2:16-22
설교자
최다니엘 전도사



지혜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첫째, 죄를 물리치게 합니다.

성의 유혹이란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모릅니다.

누구나 방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유혹의 끝은 엄청난 죄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18~19절)

그렇다면, 이 달콤한 죄의 유혹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지혜가 문제의 해답입니다.(16절)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합니다.

죄는 낚싯바늘에 맛있는 미끼가 달린 것과 같습니다. 

너무나도 달콤하여 영원히 자기를 행복하게 해줄 것 같지만, 

한번 걸려들고 나면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 때 

하나님은 죄의 낚시 바늘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죄로부터 오는 결과를 보게 하십니다. 

따라서 오늘도 오직 말씀으로 무장하여 죄와 싸워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의로운 길을 가게 합니다.

20절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지혜가 인간을

선하고 의로운 길로 인도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20절에 “행하게 하며”와 “지키게 하리니” 

모두 계속과 반복을 나타내는 미완료형입니다. 

이것은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걷게 함으로써 

지속해서 선을 도모하도록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지혜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죄 사함의 은혜를 받아 의인이 되게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부인하고 죄의 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심으로 의인으로 살게 해주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혜를 사모하고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함을 따를 때,

의로운 길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지혜를 통하여 이 의로운 길, 하나님의 자녀다운 길, 

거룩한 삶으로 힘써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하게 합니다.

본문은 악인의 비참한 결말을 강조하며

마치고 있습니다.(22절)물론 여기에는 

악인의 결말이 그러하니 악인의 길을 가지 말고 

의인의 길을 걸으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악인에 관한 우리의 인식의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인을 우리와 대등한 관계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우월하게 보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 땅의 주인으로 생각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22절은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간사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고 합니다.

어차피 그들은 이 땅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정직하고 완전한 자가 이 땅을 소유한다고 말씀합니다.(21절)

따라서 비록 악인이 이 땅에서 번성하고 

잘된다고 해서 부러워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가 주인입니다. 주인은 객이 와서

잠시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불평하고 못마땅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땅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기업에서 영원히 거할 것을 확신하고 

당당하고 더욱 의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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