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5월 14일 오늘의 묵상
2021-05-14
설교일시
2021년 5월 14일
설교본문
잠언 7:10-27
설교자
문현필 목사


오늘 말씀에서 전하고 있는 죄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죄는 사람을 가리지 않습니다.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오늘 매일 성경 해설은 이 본문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죄의 유혹은 곳곳에 은밀히 숨어 있다가 사납게 덥칩니다. 

마치 먹이를 찾는 맹수처럼 삼킬 사람을 찾아 

거리와 광장을 두루 다니고 길모퉁이와 문 앞에

웅크린 채로 습격할 틈을 노립니다.”

그렇습니다. 죄는 기회만 생긴다면 사람을

넘어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는 아니겠지”가 아니라

“다음은 네 차례야”라는 경고를 늘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죄는 사람을 가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다음 차례가 내가 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늘 깨어 있을 수 있길 축복합니다.

 

둘째, 죄에는 쾌락이 있습니다.

우리가 왜 죄에 넘어갑니까? 죄를 짓는 것이 더 쉽습니까?

죄에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죄가 주는 즐거움을 바로 쾌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죄가 주는 즐거움! 

즉 쾌락을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쾌락의 자리에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가득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는 기쁨, 

기도가 주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의 기쁨, 

사랑을 나누고 전함으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주는 기쁨, 

그러한 기쁨으로 나의 마음을!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워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죄의 결국은 사망입니다.

죄에는 반드시 값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값은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이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치렀어야 할 죄의 값은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야 했던 

그 죽음이 바로 죄의 값인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장 23절은 이렇게 전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그렇습니다. 죄가 무서운 것은 그 값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이고, 

아무리 죄 된 삶을 살아도 잘 되고 잘 먹고 

승승 장구 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그의 결국이 있고!

그 결국은 반드시 사망!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그 사실을 교묘히 감춥니다.

쾌락으로 속입니다. 성공으로 속입니다. 

부로 속입니다. 명예와 칭찬으로 속입니다.

그렇게 다 잘 될 것처럼 말하지만 그 끝은 완벽한 죽음!

영원한 죽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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