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8일 오늘의 묵상
2021-06-08
설교일시
2021년 6월 8일
설교본문
잠언 20:16-30
설교자
안용호 목사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바른 경영을 힘써야 합니다.

17절은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집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고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얻는 것은 

후에 뜻하지 않은 고통을 줍니다. 

또한 18절은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하라."고 합니다. 

바른 경영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21절은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아무리 이익이 된다해도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23절 말씀대로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입니다. 

당장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정직하게 해야 합니다. 

특히 왕은 악인을 다스리고 (26절)백성을 

인자와 진리로 보호해야 합니다. (28절)


둘째, 바른 인간관계를 힘써야 합니다.

16절은 함부로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합니다.(잠27:13)

확실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피해를 주고 도망갈 수 있습니다. 

또한 19절은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라."고 합니다. 

말이 많고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특별히 부모에게 자녀로서 도리를 다해야 합니다.

20절은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한다."고 합니다. 

22절은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고 합니다. 

직접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래야 죄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30절은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악을 없애고 바르게 살게 하기 위해 때로 체벌이 필요합니다.


셋째, 미래지향적인 삶을 생각해야 합니다.

24절은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도 잠시 후에 있을 자신의 삶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또한 살면서 쉽게 판단하고 함부로 서원하는 것은

미래를 고통 가운데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25절은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29절은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라."고 합니다. 

젊었을 때는 힘이 자랑일 수 있지만 경건하게

나이가 들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황혼이 새벽보다 아름답게 살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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