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6월 11일 오늘의 묵상
2021-06-11
설교일시
2021년 6월 11일
설교본문
잠언 22:1-16
설교자
최다니엘 전도사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바른 가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1절은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재물이나 은-금은 유한한 세상의 가치를

명예와 은총이란 영원한 절대적 가치를 가리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원한 하늘의 가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 속에서 바른 가치를 선택할 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하여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얻게 된다고 말씀합니다.(4절) 

또한, 그 바른 가치를 선택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가르치라고 말씀합니다.(6절) 

특별히, 6절과 15절 말씀처럼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를 세우기 위한 교육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아이의 마음에 미련한 것이 얽혀 있으면 

징계하는 채찍을 통해서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15절) 

그래야 늙어서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는 바른 가치관을 

가진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6절) 


둘째,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2절은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합니다.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의 존귀한 피조물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사람은 결코 재산의 정도에 따라, 

학식의 정도에 따라, 그 어떤 것으로도 

차별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항상 인자와 사랑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가 더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세상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인자와 사랑을 가지고 

섬기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합니다.(9절)

또한 16절에 “이익을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눈으로 이익을 챙기려고 하여도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불의하게 재물을 모으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불의한 착취로부터 

가난한 자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잠 14:31)


셋째, 어리석은 자의 결과를 기억해야 합니다. 

3절은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고 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다가오는 위험을 향해 나아가 위험을 자초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결과는 어떠합니까? 

5절에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말씀처럼

평탄한 길일 것 같지만, 가시와 올무로 고통과 멸망의 길입니다.

또한, 8절에서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고 합니다.

이는 무죄한 자를 해치려고 했던 광포가 

헛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또한,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12절)고 합니다.

곧, 거짓된 자들의 말과 계획은 패망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뜻과 세상의 방법을 쫓는 

어리석고 악한 자들의 결과를 기억하며

그들의 당장에 좋은 상황과 환경에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

정의와 공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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