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19일 오늘의 묵상
2021-07-19
설교일시
2021년 7월 19일
설교본문
사44:1-20
설교자
문현필 목사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 불린 이스라엘은 

완전히 망했습니다. 포로가 되어 먼 타국 땅에 

끌려와 노예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말은 오히려 망한 나라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철저히 무시 받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디에 가서도 자랑스럽게 하나님을 여길 수 있도록! 

오히려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사실을 드러내길 

원할 수 있도록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떤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실까요?

 

첫째, 의로운 자로 여겨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임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내 삶을 맡겨드린 자들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야곱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내 욕심을 이루기 위해 내가 내 삶의 

주인인 것처럼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우리가 야곱으로 살아갈 때에도 

그리고 이스라엘로 살아갈 때도 여전히 우리를

여수룬! 의로운 자로 여겨주시기 때문이고, 

나를 온전히 의로운 자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의로운 자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먹여 주십니다.

또한 메마른 땅에 강을 내 주십니다.

그런데! 이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나만을 위한 축복이 아니라 이 복이 흘러 어디로 가기 원하십니까?

후손들! 더 나아가 민족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까지 흘러 넘치길 원하시는 거십니다.

그래서 시냇가에 심은 버드나무같이! 

무성하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들이 

넘쳐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의로운 자로 여겨주셨을 뿐 아니라

의로운 자로 살 수 있도록 영을 부어주시고

복을 내려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실 수 있길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증인 삼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나의 증인“으로 불러주십니다.

온 세상에 다른 신이 없다는 것을 증거할 

증인으로 불러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온전히 

회복시켜 주셔서 온 세상 가운데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시며 온 우주 만물의 창조자라는 

사실을 증언할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세상 앞에서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겁낼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처음과 나중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