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21일 오늘의 묵상
2021-07-21
설교일시
2021년 7월 21일
설교본문
사45:8-17
설교자
최다니엘 전도사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첫째, 오직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8절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의로운 것이요

구원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입니다. 

이는 7절 말씀에 대한 일종의 해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에게도 평안을 주시는가 하면 

환난도 주십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를 자라게 하는 것입니다.(8절)

따라서 혹독한 환난이나 역경을 주신다고 해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신뢰해야 합니다.

또한, 13절은 ”내가 공의로 그를 일으킨지라“ 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택하여 세우신 것이 

오류나 부정어 없어 올바른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방인을 구원자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의문에 대하여

전혀 오류가 없는 의로운 행위임을 강조하십니다. 

사람의 의의 기준으로 볼 때 

하나님의 행사가 의롭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행위는 모든 것이 의롭고 정당합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행하심을 온전히 신뢰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합당한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오직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9~10절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항의하는 것에 대한 경고입니다. 

여기서 토기장이와 부모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그러고 토기와 자녀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된 인간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토기장이에 의해 만들어진 토기든지 

부모에 의해 세상에 태어난 자녀이든지 

토기장이나 부모에 대하여 자신의 존재와 관련하여 

불평하거나 항의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토기는 자신을 토기로 만들어준 토기장이에게 감사해야 하며 

토기장이가 계획한 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자신을 깨끗게 하게 해야 합니다.(딤후 2:20~21)

자녀는 자신을 낳고 사랑으로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으로 인해 창조된 우리가 취할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어떤 자리에 처해있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헤아리고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16.17절을 보면 완전히 대조적인 내용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16절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는

영원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17절은 이스라엘이 여호와께 구원을 받아 

영원한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으로 알고 섬기는 자들이 

얼마나 다른 운명에 처할지를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요즘 포스트 모던 시대에 종교 다원주의자들은 

모든 종교가 구원이란 공통된 가치를 지향하고 있고 

어떤 종교를 믿어도 구원에 이르는 길어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 곳곳에서는 하나님 한 분만이 참된 신이시며 

그분만을 섬기는 것이 영생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세상에 참 하나님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그분만이 역사를 주관하시며 세상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그분만이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며 세상의 어떤 가르침

앞에서도 미혹되지 말고 

유일하신 한 분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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