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26일 오늘의 묵상
2021-07-26
설교일시
2021년 7월 26일
설교본문
이사야 48:12~22
설교자
최다니엘 전도사

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태도는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48장에는 ‘들으라’는 말씀이 자주 등장합니다.

12, 14, 16절도 ‘들으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이렇게 ‘들으라’는 말씀을 강조한 것은

그만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말씀하십니까?

먼저는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소유로 부르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12절)

또한,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12절)

따라서 삶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될 때

비로소 온전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말씀이

우리 삶의 진정한 가치와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후회 없는 삶,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하나님을 여러분 인생의 주인으로 시인하고

그분만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고

그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13절은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창조자가 되심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는 

거부할 수 없는 권위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13절에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는 것은

주인의 명령에 대한 즉각적인 순종의 자세를 나타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천지 만물이 

결코 거부할 수 없는 권위가 있습니다.

이는 사람도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점에서 같습니다.

그런데 당시 이 말씀을 전해 듣는 이스라엘은 어찌하였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오직 자기 뜻과 고집만을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의 권위를 짓밟은 이스라엘은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자는

그분의 말씀 또한 절대자의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17절은 ”너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고 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책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규례와 법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그들을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함으로써

그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 규례와 법도를 괴로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거부하고

죄악 된 길로 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바로 나라를 잃고 이방의 포로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법도와 규례는

마땅히 행할 길로 행하여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을 순종하되 온전히, 기쁘게,

즉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복된 일꾼으로 세움 받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로운 역사를

체험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