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29일 오늘의 묵상
2021-07-29
설교일시
2021년 7월 29일
설교본문
사 50:4-51:8
설교자
안용호 목사


이사야에는 '종의 노래'가 네 번 나옵니다. 

오늘 사50"1-4은 세 번째 노래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종은 바로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한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받아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야 합니다.

사50:4-8에서 메시야는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시며(4-5절) 

고난을 당하시며(6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꿋꿋이 이겨내십니다.

(7절의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다.'는 표현) 

그리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십니다.(8-9절)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학자의 혀를 가지고 곤고한 자를 깨우치며

학자 같이 주님의 말씀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뜻을 따르며 겪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힘입어 이겨낼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해야 합니다.

10절은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불을 피으고 횃불을 들어

갈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끝은

11절 끝부분처럼 '고통이 있는 곳에 누울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흑암 중에 빛이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10절) 

그러면 하나님이 그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성도를 위해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야 합니다. 

사51:1-3에서 '생각하여 보라'는 말씀이 두 번 나옵니다. 

먼저 "너희를 떠낸 반석과 너희를 파낸

우묵한 구덩이를 생각하여 보라."(1절)고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얼마나 비참하고 기가 막힌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는지 과거에 받은 

은총을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낳은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2절)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은 통해 그 백성을 얼마나 창대하게

하셨는지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하며 힘을 얻게 됩니다.


넷째, 하나님의 구원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하나님께 주의하기 원하십니다. 

그리고 귀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장차 하실 일을 말씀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

(사51:4)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이 

열방에 나타날 것입니다.(5절) 

하나님의 구원은 영원하고

하나님의 공의는 폐하지 않을 것입니다.(사51:6, 8)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의 비방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전해야 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