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7월 30일 오늘의 묵상
2021-07-30
설교일시
2021년 7월 30일
설교본문
사51:9-16
설교자
안용호 목사


전능하신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위해 어떤 일을 하실까요?


첫째, 구속받은 백성을 회복시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그 백성을 

어둠의 권세에서 능히 건지십니다. 

애굽으로부터 백성을 건지신 과거의 능력은 

지금도 동일합니다. 

9절의 라합은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괴물이지만

여기서는 애굽을 의미합니다. 선지자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능력을 베푸소서. 애굽에서 건지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잖습니까?"(9-10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그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단지 구원하실 뿐 아니라 구속받은 백성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영원한 기쁨을 얻게 하십니다. (11절)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 크신 능력으로 구속받은 백성을 회복시킵니다. 

당신의 삶도 때가 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둘째, 두려워하는 백성을 위로하십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권세를 두려워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과 재산을 강탈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12절) 

그리고 "우리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종일 두려워하지 말라."(14절)고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포악한 권세를 심히 두려워합니다. 

종일 두려움에 빠진 채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두려움에 빠진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그래서 12절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아 

곧 나이니라."고 합니다. 

단지 위로하실 뿐 아니라 때가 되면 결박 된 상태에서 

놓이고 죽지도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역사 할 것입니다. 


셋째, 택하신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시는 분입니다.(15절) 

물론 하나님은 바다의 큰 바람과 파도를 잔잔하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닙은 천지를 

그 뜻대로 다스리는 하나님입니다. 

16절은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또한 하나님의 손 그늘로 보호하십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밝혀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그 백성을 손 그늘로 보호하십니다. 

얼마나 든든한 일입니까?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