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8월 4일 오늘의 묵상
2021-08-04
설교일시
2021년 8월 4일
설교본문
사56:1-8
설교자
최다니엘 전도사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갑니다.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 이유는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이것은 일차적으로는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권면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구원의 약속을 확신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권면입니다. 

정의와 의가 구원받은 자들이 가져야 할 

합당한 삶의 원리로 제시된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였을 때, 

하나님의 백성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들의 의지만으로는 살 수 없는

종의 신세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그들을 억압으로부터 

풀어주심으로 자신들의 의지대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로서 합당한 반응으로 

정의와 의를 행할 것을 권면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의 수렁에서 건져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쳐야 합니다.


둘째, 견고한 소망을 갖고 살아갑니다.

3절에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고자는 구원의 소망을 전혀 가질 수 없는 자를 상징합니다. 

또한, 마른 나무도 어떤 소망을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방인이 어떤 구원의 소망도 가질 수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구속 사역을 수행하신 결과 

그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한 자는 

구원과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100세가 되었을 때 약속의 

후사인 이삭을 낳았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할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생명의 주이신 하나님과 

연합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연합한 자는 

아무런 소망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지 못하실 일이 없으시며 

당신과 연합한 자를 복되게 하시며 

그들로 새 생명, 새로운 소망 가운데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자기와 연합한 자를 절망 가운데 버려두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영화롭게 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그분과 연합한 삶을 살아가십시오.


셋째,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과 연합한 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산으로 인도하십니다.(7절) 

그곳에는 만민이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이 있습니다.(7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집을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신 것에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7절에 하나님께서 기도를 통해 주시는 

은혜 3가지가 나옵니다.

먼저, 인도하시는 은혜입니다. 

이 인도하심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께 나아왔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으며,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받아주시는 은혜입니다. 

우리의 제물을 기꺼이 받으신다는 것은 

우리를 기꺼이 받으신다는 것이요,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쁨을 주시는 은혜입니다.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 속에 기쁨을 누립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서 

어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연합하여 그 은혜를 누리기 위하여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 기도가 끊이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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