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20일 오늘의 묵상
2021-09-20
설교일시
2021년 9월 20일
설교본문
출18:1-12
설교자
안용호 목사


모세의 간증(출18:1-12)

모세는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 십보라와 두 아들, 

게르솜과 엘리에셀을 데리고 오자 장인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을 고백합니다. 

우리도 추석을 맞아 모처럼 만난 가족과 친지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을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자랑해야 할 하나님의 역사는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구원을 전해야 합니다.

모세는 이드로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바로와 애굽 사람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다 말했습니다.(8절) 

하나님이 애굽의 노예로 있던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세세히 말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려고 

애굽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을 말했을 것입니다. 

그 재앙을 펼치실 때 하나님은 거듭 강조하신 것이 있습니다. 

온 천하에 하나님의 이름을 전파하는 것입니다.(출9:16)

이스라엘과 애굽은 물론이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애굽의 바로는 하나님께 굴복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풀어줍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이웃에게 전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능력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장인에게 길에서 그들이 당한 모든 고난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구원하신 일을 다 말합니다.(8절 하반절) 

여기서 구원은 모든 고난에서 때마다 건져주신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어떤 능력으로 그의 백성을 광야에서 

생존하게 하셨는지 간증한 것입니다. 몇 번 말씀드렸지만 

광야는 하나님의 돌보심이 없이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능히 생존하게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선한 능력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능력을 자랑해야 합니다. 

그 능력으로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해야 합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는 모세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신 것을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드로는 모세를 통해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함께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번 추석 때 우리 성도들이 친지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때 그 중에 준비된 영혼이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며 찬양하게 되길 축복합니다. 그래서 이드로와 같은 

고백이 나온다면 얼마나 감격적인 일입니까? 

이드로는 "이제 내가 알았도다 여호와는 모든 신보다 크시므로 

이스라엘에게 교만하게 행하는 그들을 이기셨도다."(11절)

하고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경배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담대한 마음으로 가족 친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나타난 구원을 전하십시오. 

그 중에 믿는 자가 나오고 함께 하나님을 경배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