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22일 오늘의 묵상
2021-09-22
설교일시
2021년 9월 22이
설교본문
출 19:1-13
설교자
안용호 목사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삼 개월 만에

시내 산 앞에 장막을 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 산으로 불러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첫째, 세상을 위해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출19:6입니다. 6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기대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 첫째는 

이스라엘이 세상을 향해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5절에서 세계가 다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단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신 것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친히 구원하신 백성이 

그의 제사장 나라의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제사장 나라의 의미는 세상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온 세상의 죄를 위해 하나님께 속죄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유다 지파에서 메시야가 오심으로 완성됩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을 향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벧전2:9 상)

이제 우리는 세상 사람이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예수님께 돌아오도록 제사장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롬15:16은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향해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향한 두 번째 기대는 

그들이 하나님을 향해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하신 말씀을 진술할 때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8절)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백성은 그들의 결단과 열심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다 지킬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한 것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 전에 성결하게 하고(10절) 하나님이 시내 산에 

강림하실 때  경계를 침범하지 말라고 하십니다.(12절) 

이런 명령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앞에서 

백성을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오는 백성이 

성결한 마음과 경건한 두려움으로 나와야 하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물론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한 속죄를 마치셨을 때 

새롭고 살 길이 열려 모든 그리스도인이 직접 하나님께 

나올 수 있게 된 것은 비교할 수 없는 큰 은혜입니다.

(히10:19-20) 

우리는 그 은혜를 입고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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