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9월 29일 오늘의 묵상
2021-09-29
설교일시
2021년 9월 29일
설교본문
출22:16-31
설교자
최다니엘 전도사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8절에 하나님께서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20절에 보면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자는

멸하라고 합니다. 사람이 무당을 찾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고

그를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령 무당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의지하고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러분은 가장 먼저 누구에게 찾아갑니까? 

만일 평소에 자신이 정신적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이나 돈 있는 사람,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찾아간다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라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 때 가장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로

그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매일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눠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나그네였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그들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런 그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듯이 

이방 나그네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은 

마땅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원받기 이전에 우리의 신분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이방 나그네와 같았던 자들로서 

세상의 죄악 속에서 방황하다가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죄에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세상에서 이방 나그네와 같이 

고통과 외로움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돌보아야 할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자들을 향해 

은혜와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아갑시다.


셋째,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두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9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추수한 것과 

짜낸 즙을 드리기에 더디 하지 말며 

처음 난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0절에는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바칠 때는 

이레 동안 어미와 함께 있게 하다가 팔 일째 되는 날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최상의 것, 

완전한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최상의 것,

완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규례는 성도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이 가장 우선순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모든 삶에 있어서 

당신이 가장 우선순위에 놓여 있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은 

진정 가장 우선순위에 계십니까? 

우리는 쉽게 물질을 사용할 때도 

가장 먼저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그다음에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거나 

사랑을 줄 때도 배우자와 자식, 또는 친구, 

그다음에 하나님이 있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릴 때는 온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가장 좋고 완전한 최상의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삶 전체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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