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1월 1일 오늘의 묵상
2021-11-01
설교일시
2021년 11월 1일
설교본문
삿 1:1-10
설교자
문현필 목사


위기의 순간 우리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께 무조건 엎드려야 합니다.

위기는  하나님을 더 가까이에 경험할 수있는 기회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도자가 사라진 후 (1절)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그리고 두려움 속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그래도 감사한 건 

그들이 세상을 향해 도움을 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엎드렸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엎드릴 때 하나님은 어떻게 해 주십니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이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

그렇습니다. 엎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말씀해 주십니다.

뿐만아니라 위기를 바꾸어 승리로 이끌어 주십니다.

세상을 향해 도움의 손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도움의 손길을 구한 우리의 간구에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승리를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분명히 응답하시고 또한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유다 지파에게 앞장서 전쟁에 임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므온을 끌어들입니다.(3절)

왜냐하면 여전히 그의 마음에는 불안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올라가기에 두려워 시므온 지파에 

도움을 청하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방 족속과 전쟁을 하는 과정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온전하지 못한 순종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당시 가나안 땅의 전쟁 풍습 중에 

적군을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을 잘라 더 이상 무기를 

들지 못하게 하고, 엄지발가락을 잘라 더 이상 걷지 

못하도록 해 굴욕을 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6절)

이는 전적으로 가나안땅의 이방 풍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다 지파가 그 풍습을 따라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냥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이 필요합니다. 

결과만 좋다고 다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착각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온갖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결과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세상의 방법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순종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럴 때 위기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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