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1월 5일 오늘의 묵상
2021-11-05
설교일시
2021년 11월 5일
설교본문
삿 2:11-23
설교자
안용호 목사


재앙 가운데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섬긴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죄악이 무엇입니까?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우상들을 섬기며 

그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경배한 것입니다.(11-13절) 하나님이 백성에게 주신 

십계명의 첫째와 둘째 계명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이며 

둘째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를 하나님의 목전에서 범한 것입니다. 

그러고도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백성입니까? 

우리가 그렇게 어리석은 백성입니다.

하나님을 등지고 헛된 것들을 의지하거나 섬기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기뻐하면서 그것이 우상을 섬기는

일인 줄 알지 못할 만큼 어리석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도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지 시험하신 것입니다. 

당신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십니까?


둘째, 하나님이 진노를 거두고 자비를 베푸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백성을 돌이키기 위해 대적에게 

그들을 넘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니 백성이 얼마나 고통스러웠겠습니까?

15절은 '그들의 괴로움이 심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백성의 고통을 보시고 진노를 거두시고 

구원하기 위해 사사를 세우셨는데 

백성은 사사에게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신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사를 세우신 동안 

백성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백성이 대적에게 받는 압박과 과로움이 커서 울부짖으면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백성을 구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자비를 베푸십니다. 

진노를 받아 마땅한 백성이지만 울부짖으면 뜻을 

돌이키사 건져주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죄악 중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죄악 중에 헛된 것을 의지하지 말고 즉시 하나님께 돌이키고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십시오. 

하나님이 즉시 도와주실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이 문제를 남겨두어 믿음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백성은 문제가 해결되면 더욱 타락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했습니다. 

그리고 패역한 길을 그치지 않았습니다.(19절) 

하나님이 백성에게 그들을 괴롭히는 이방 만족을 

속히 쫓아내지 않으신 것은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지켜 

행하나 하지 않는지 시험하기 위한 것입니다.(22-23절) 

그러므로 우리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문제를 완전히 벗어나려면 

오직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만 경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아직도 고난 중에 있다면 당신이 하나님께 해결해야 할 죄가 

무엇인지 가르쳐 달라고 하십시오. 

아직도 풀지 못한 삶의 과제가 있다면 그것을 풀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이 모든 고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문제도 당신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지켜주기 원하십니다.

당신의 삶을 고통스럽게 하는 죄와 문제를 벗어버리기 원한다면 

당신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만 바라보십시오. 

Menu
ⓒ designyeon
Memb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