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1월 9일 오늘의 묵상
2021-11-09
설교일시
2021년 11월 9일
설교본문
삿 4:11-24
설교자
안용호 목사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뤄집니다.(삿4:11-24)


바락의 승리가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드보라가 자신만만하게 바락을 전투에 투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7절)

"내가 그(시스라)를 네게 넘겨주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드보라는 담대하게 

가나안의 군대와 맞섰던 것입니다. 

사실 20년 둥안이나 짓눌려 살던 상황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맞서 싸우는 것은 

심리적으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드보라가 분연히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질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불가능한 상황을 이길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십시오. 

드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넘겨줄 것이니 싸우라는 명령으로 

받았습니다.(6절, 15절)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16절은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완전한 승리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졌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백성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하) 

우리는 승리하신 예수님의 제자들입니다. 

우리도 모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이 우리의 영적 능력을 약화시키고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언제든지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은 우리가 

승리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말씀은 싸움의 주어가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15절은 여호와께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온 군대를 혼란에 빠지게 하셨다고 합니다.  

23절은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 싸움의 승리의 주역은 누구입니까? 

맞습니다.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신 주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모든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대적은 반드시 멸망합니다.

시스라는 가나안이 자랑하는 병거 구백 대를 

다 동원했고 군대도 다 동원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을 학대하며 쉽게 이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투가 시작되고 알 수 없는

혼란에 빠져 그의 자랑하던 군대가 전멸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인 줄 알지 못한 채 시스라는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겨우 피한 곳이 

가나안과 사이가 좋은 겐 사람 헤벨의 장막입니다. 

그는 안도의 숨을 쉬며 장막에서 깊이 잠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최후의 자리였습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이 그를 죽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적이 피할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고 도망갈 곳이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도와주신 이스라엘이 

야빈을 눌러 마침내 진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구원을,

하나님의 대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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